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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껍질에 항산화 성분을 가진 유색 밀 '아리흑' 품종 개발

글쓴이 : 우리밀본부 날짜 : 2018-01-31 (수) 14:54 조회 : 500

 

아리흑사진.png아리흑종자사진.png

우리밀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수입밀과의 차별화된 품질을 갖추기 위한 연구 결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유색 밀 '아리흑'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유색 밀 '아리흑'은  씨껍질에 항산화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폴레페놀, 타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고, 수확전 많은 비가 내려도 이삭싹나기(수발아)가 잘 발생하지 않고, 추위도 잘 견디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씨껍질에 색소가 있어서 가공재료로써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 하니 우리밀 소비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http://www.rda.go.kr/board/board.do?boardId=pubctebook&prgId=syb_pubctebookEntry&menu_id=pun&currPage=1&dataNo=100000742316&mode=updateCnt

 

농촌진흥청 간행물, 농업기술 2월호에 실린 글의 전문을 싣습니다.

동계사료작물 월동 후 관리요령도 실려있으니 읽어보십시오.

(이하 전문)

 

유색 밀 '아리흑'의 탄생 배경

밀은 전 세계적으로 섭취하는 곡물인 만큼, 세계 곡물생산량에서도 옥수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이 재배,생산되고 있다. 밀은 보통 낱알을 빻아 밀가루를 만들어 빵,과자,국수 등을 만드는데 이용한다. 국내에서도 밀은 다양한 식품의 주원료로 대부분 가공을 거쳐 소비되고 있으며, 연간 1인당 소비량이 32.2kg 정도로 국민의 주요 3대 에너지원에 속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밀 생산량은 3만8천톤에 그치는데다 자급률 역시 1% 정도에 머물러 있다. 이에 국내 밀 생산량을 높이고 자급률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산 밀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수입밀과의 차별화된 품질을 갖추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항산화효과가 있는 색소를 지닌 '아리흑' 품종을 개발하게 되었다.


국내 최초 씨껍질에 색소 함유한 '아리흑'

2017년 육성되어 선발한 '아리흑'은 재래종 '흑밀'유전자원을 모본으로 하고 '신미찰' 품종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이다. 육성 품종 최초로 씨껍질에 흑색에 가까운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식물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7-0101244)중에 있다. 2016년부터 지역 적응성 시험을 진행하여 2년간 8개 지역에서 평균 수확량을 확인한 결과 논토양에서 4.6톤/ha까지 생산이 가능했다.

'아리흑'의 생육 특성은 키가 100센티미터로 큰 편이고, 논에서 재배 시 이삭 패는 시기는 4월 20일경, 성숙기는 5월 30일 쯤이며, 이삭당 종자립 수는 30-34립 정도이다.

'아리흑'으로 만든 통밀가루의 품질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 18.4%, 회분 1.67%, 아밀로스 11.2%로 측정되었으며, 특히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총 12.7mg/100g이었다. 또한 유리형 페놀산 함량 515, 결합형 페놀산 함량 2,949로 상대적으로 유리형보다 결합형 페놀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식품 가공과정에서 영양소가 유실되지 않고 인체 내까지 안정적으로 공급되리라 생각한다.


'아리흑'재배 시 유의사항 및 보급 계획

'아리흑'은 키가 큰 편이므로 무엇보다 재배 시 쓰러지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씨를 뿌릴 때부터 적정 양을 준수해야 하며, 흩뿌리기보다는 줄뿌림 방법을 권장한다. 비료 역시 표준 재배법에 따라 적정양을 주어야 쓰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재배 중에 비가와서 물이 고이면 쓰러질 수 있으므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리흑'은 2018년부터 경상남도 밀양 지역 일대에서 시범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중에서 선정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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