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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다 - 2015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 '소맥'

글쓴이 : 우리밀본부 날짜 : 2015-02-02 (월) 21:13 조회 :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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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쉽고 친근감이 있어 지었다는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소맥'을 몇개월 만에 다시 찾아갔다. 아침부터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이었는데 '소맥'에는 여전히 손님이 꾸준히 들어왔다.
 
우리가 보내준 밀종자와 백밀가루, 전립분이 입구 테이블에서 "이것이 우리밀이다" 말하고 있었다. 매장은 무엇인가 변화가 느껴졌다. 무엇일까?
그건 몇개월 전에 비해 천연발효종빵이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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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비자들의 건강빵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일 수도 있고, 늘 소비자의 기호 변화를 살피고 이끄는데 주력하는 강병오 대표의 의도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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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관리와 인테리어를 주도하는 강병오 대표는 전날에도 서울에 답사를 다녀왔다 한다. 9월쯤 상무지구에 '소맥 2호점'을 오픈 예정이라 살필 것이 많아서이다. '소맥2호점'은 카페베이커리로 운영할 계획이라 음료나 카페 구조 등을 답사하느라 명동, 홍대, 신촌 등을 돌아다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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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은 생산과 매장 관리의 역할이 잘 분리돼 있다. 그리고 소비자의 기호와 소비 성향을 늘 분석하고 그에 맞춰  생산과 매장운영이 원활하게 소통돼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일텐데 '소맥'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었다.
 
'소맥'또한 다른 우리밀 가게처럼 공급받는 우리밀 밀가루 값이 올랐다. 1포에 5천원씩. 하지만 소비자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
그런데 그점에 대해 강병오대표는 걱정하지 않았다. '소맥'이 월 50포 가량의 밀가루를 쓰니 밀가루 구입비는 25만원이 올랐지만 그건 크게 부담스러운 액수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만큼 운영과 고객 관리에 자신이 있다는 뜻일 터이다.
 
실제 '소맥'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보다 손님이 더욱 늘었다고 한다. 우리가 몇개월 전 '소맥'을 방문했을 때는 손님들이 우리밀인지 모르고 와서 우리밀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준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는 손님들이 우리밀인지 알고 온다는 얘기를 했다. 즉 단골 손님이 꾸준히 온다는 말이다. 물론 지역의 방송에 '소맥'이 소개된 점도 도움이 됐을 테지만  빵이 신선하고, 맛이 변함없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는데다 손님의 머리 모양 변화까지 감지하며 인사를 건네는 서비스가 있는데 누가 단골 손님이 돼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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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은 철저히 생산과 서비스를 분리한다. 그리고 생산과 서비스를 전문화시키고 고객 만족을 위해 원활하게 소통한다. '소맥'의 강점이자 장점이다.
 
우리가 몇개월 뒤 다시 '소맥'을 찾아도 '소맥'은 여전히 손님이 꾸준히 늘었다고 말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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