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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우리밀로 성공한 우리밀 들깨 수제비집, 팥칼국수 팥, 메밀전 메밀 모두 우리 것

글쓴이 : 우리밀본부 날짜 : 2013-12-31 (화) 13:59 조회 : 2125
서울서 강화가는 길, 초지대교 조금 못 미친 지점 오른편에 위치한 우리밀 들깨수제비집.
음식점 앞 국내 우리밀 소비량 1라는 문구가 손님 시선을 잡아당기는 곳이다. 오래 전부터 취재 계획을 잡고 있었으나 좀처럼 방문할 기회를 갖지 못하다가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 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 기회를 잡게 되었다.
전화번호 : 031-988-8335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604-1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에서 방문한다고 하니 너무나 반가와 하신다. 또 크게 환대해 주셔, 점심으로 시킨, 메밀전, 팥칼국수 등의 비용도 일체 내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밀 홍보에 힘쓰라고 후원회원 가입도 기꺼이 해 주신다.
점심시간 널찍한 홀에 손님이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사장으로 주방까지 책임지고 있는 최제호님 그리고 함께 경영을 책임지고 계신 사모님 김현숙님의 큰 정성에서 비롯된 성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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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호 김현숙님의 음식점 개업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건축 관련 사업에 종사하다가 새로운 일터를 찾던 중 들깨 수제비 집을 열었다고 한다. 마침 구입해 땅에 건축설계가 들어있었고, 다 지은 건물을 세를 놓는 것이 여의치 않아 직접 음식점을 열게 되었다는 것이다. 당시를 회상하면 주먹구구식 접근이었지만 큰 정성과 애착 속에 오늘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첫 도전이었지만, 아이템은 훌륭했다. 당시에는 드문 들깨 칼국수집이었다. 처음 시작이지만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주방을 직접 맡았다. 최제호 김현숙님은 당시 개업이 국내 들깨수제비 간판을 단 최초의 음식점이 아닐까 여겨진다고 말한다. 들깨수제비가 흔하지 않던 시대라 참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인기와 성공을 쫓아 들깨 수제비 집이 점차 늘어나면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변화를 찾던 중, 우리 것과 건강 차원에서 원재료를 우리밀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씀하신다. 이 때가 대략 4년 전의 일이다.
 
처음에는 가격에 차등을 두면서 우리밀가 수입밀을 함께했다. 우리밀을 1천원 더 높게 받았다. 그렇지만 기대와 달리 우리밀 손님이 많지 않았다. 통밀가루로 시작했는데, 뚝뚝 끊어지고, 맛이 없다고 손님이 오히려 기피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소비자 식감을 고려해 백밀로 바꿨다.
그렇지만 여전히 수입밀 입맛에 길들여진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끊임없는 연구가 답이었다. 그래서 소비자가 적극적 구매를 불러오는 면발을 찾기까지 3개월이 필요했다.
 
식감을 확보하고서 우리밀로 전면 전환했다. 그렇지만 회복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우리밀로 바꾸는 과정에서 손님도 20% 이상 빠지는 어려움을 감내해야 해야 했다.
아직 우리밀에 대한 이해가 넓지 못함을 절감했다. 우리밀에 대한 애착으로 손님들이 적극 찾아올 줄 알았는데, 우리밀의 이해 없이 들리는 사람들이 많다. 당초는 우리밀이 때문에 오는 분이 오히려 적었다.
이후 더디지만 꾸준함 속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한 분 한 분 물어본 결과는 아니지만 이만큼에 이르기까지 우리밀의 영향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현재 단골이 80~90% 정도에 이른다. 이 정도면 되지 않는가하고 자신감을 표한다.
 
최제호 김현숙님은 이 여세를 몰아 내년 4월 초 개업 일정으로 인근 김포 장기동에 더 넓은 우리밀 국수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는 환한 표정에서 그 가능성과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밀 수매가가 올라서 원재료 부담이 다소 커질 수 있다고 이야기에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국수 한 그릇 가격에서 밀가루가 차지하는 실제 비중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마진 폭을 좀 줄이면 된다고 덤덤히 답한다.
국수집 성패는 밀가루 가격이 아니라 맛과 정성으로 손님 발목을 어떻게 잡아내는가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밀 식감을 살리는 기술은 비밀이다. 공중파 방송에서 레시피 공개를 전제로 방송보도 기회를 주겠다고 했는데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밀 식감을 살리는 데는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다는 답이 전부였다. 몸에 나쁘지 않으면서 비싸지 않은 그래서 가격에 큰 부담이 가지 않는 재료가 함께 들어간다. 그렇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가르쳐주시지 않는다. 다만 우리밀 반죽에 지금 매생이를 넣고 있다는 정도를 알 수 있었다.
매생이는 건강 먹을거리면서 우리밀의 색상을 좋게 한다. 그리고 부식이 빠른 우리밀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방문날 팥칼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여기에 쓰이는 팥도 국산이다. 지난 해 국내 팥값이 천정부지로 뛰었지만 그래도 국산을 고집했다. 그 만큼 소비자의 건강과 바른 먹을거리를 생각하는 마음에서이다. 메밀전 메밀도 당연 우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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