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판 앞 게시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근거로 밀의 영양성분을 소개한 바 있다. 그렇지만 국내 자료 제시의 밀 영양성분이 항목이 몇 개에 지나지 않고, 각 데이터별 조사시점, 샘플 등이 상이해 상호비교 분석 등을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미 농무부를 방문해 밀 영양성분을 어떻게 전하고 있는지를 추가로 살펴보았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폭넓은 항목으로 밀, 빵 외 다양한 먹을거리 성분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최근 통곡식, 통밀 소비를 특히 강조하고 있는데, 해당 자료는 통밀가루와 백밀가루의 영양성분이 어떤 차이가 나는지를 상세히 살필 수 있다.
해당 자료를 통해 대략 본 결과 통밀가루의 섬유질은 100g 당 10.7g에 이르는 데, 백밀가루는 2.4g에 그치고 있었다. 본 사이트는 밀 외 여러 먹을거리 바른 식생활을 위한 기초 자료로 나름 유용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밀 알곡 관련 자료(빵은 제외)는 엑셀파일로 별도 정리해 첨부파일로 올려두었다. 그리고 아래는 그 중 몇 가지이다.
아래 내용에서 눈여겨 볼 것은 본 홈페이지 세계의농업과밀 코너에서 수개월 전 소개한 발아통밀을 이용한 빵의 장점 기사와 관련한 부분이다. 당시 내용은 발아통밀로 빵을 만들 때 엽산, 비타민B의 수치가 올라가는 등 영양적으로 좋아진다고 했는데, 다음 표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당시 기사에서 증가한다고 했던 섬유질은 오히려 감소했고, 함께 제기했던 알파토코페롤 증가는 수치가 나타나지 않았다. 당시 기사는 요기 클릭
아래 표 ... 10g 당 성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