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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교과서로 밀의 활용 - 밀은 외떡잎 식물강,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물

글쓴이 : 우리밀본부 날짜 : 2013-12-23 (월) 18:10 조회 : 3742
우리 국민 1인 연간 밀 섭취량은 32.2kg 이다. 69.8kg에 이어 가장 많이 먹는 곡식이다. 하루 세 끼 중 한 끼를 밀로 먹는 셈이다. 그래서 밀은 우리에게 생명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그 자체로도 어엿한 생명이다.
 
그럼 우리에게 이렇게 소중한 밀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
 
그렇지만 우리는 밥상에서 국수로, 라면으로, 빵으로 또는 요리 소재의 하얀 밀가루로 만나는 데 그쳐 밀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다. 그래서 오늘 밀이 어떤 존재인지 차근차근 살펴보고자 한다.
 
생물학 교과서는 밀을 식물계,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벼목, 벼과, 밀속에 속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18세기 생물학자 린네의 분류법에 따른 것이다. 이 분류를 쫓아 밀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식물계는 식물과 동물의 구분이다. 밀이 식물계라면 사람은 동물계에 속한다. 린네의 분류법을 따를 때 사람은 동물계, 척추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사람과, 사람속이 된다.
 
속씨식물은 꽃과 씨앗의 특징에 따른 구분이다. 씨방 속에 씨가 자리하고, 하나의 암술 주위에 여러 개의 수술이 둘러싸고, 꽃잎꽃받침을 갖춘 모습이다. 장미, 나팔꽃, 봉숭아 등도 속씨식물에 속한다. 속씨식물에 들지 않는 식물들은 겉씨식물, 녹조류, 선태식물, 양치식물 등으로 나눠진다. 겉씨식물에는 소나무은행나무, 녹조류에는 녹조식물, 선태식물에는 우산이끼, 양치식물에는 고사리 등이 있다.
 
밀꽃의생김.png속씨식물겉씨식물.png

 
외떡잎식물은 속씨식물을 다시 특징별로 분류한 것이다. 외떡잎식물에 들지 않은 것은 쌍떡잎식물로 분류한다. 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은 떡잎이 각각 1, 2장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 줄기, 뿌리, 꽃잎 등 여러 부분에서 서로 차이를 보인다.
밀 잎에 난 줄이 길이를 따라 나란히 뻗어 있는 것, 키가 크면서도 줄기가 통통해지지 않는 것, 수염뿌리를 갖는 것 등이 외떡잎식물의 주요 특징이다.
외떡잎쌍떡잎.png

밀 알곡은 녹말이 주성분이다. 꽃은 매우 작고, 하나의 이삭에 여러 개의 꽃이 가지런히 맺혀 열매를 단다. 벌과 나비가 아닌 바람을 통해 수정을 한다. 외떡잎식물 중에 이런 특징을 가진 것들을 벼목으로 구분하고 있다.
밀은 줄기가 비어있고, 잎 아래쪽이 자루 모양을 하면서 줄기를 에워싸고, 그 끝에서 혀처럼 삐죽 길게 뻗는다. 알곡은 얇은 껍질에 둘러싸여 있다. 벼목 중에서 이 같은 성질을 가진 것들을 다시 벼과로 구분한다. 일상에서 우리가 접하고 있는 벼, , 보리, 귀리 등 대부분의 곡물이 벼과에 속한다. 그리고 대나무갈대억새강아지풀도 벼과에 속한다.
 
우리가 흔히 밀이라고 부르는 것은 모두 밀속에 속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좀 더 세분하면 린네의 계문강목과속종에서 마지막 단계인 종의 구분이다.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보통밀 그리고 스파게티파스타 등의 원료로 쓰이는 드럼밀 등으로의 구분이 이에 해당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금강밀, 조경밀, 조품밀, 고소밀, 수안밀, 적중밀, 앉은뱅이밀 등은 보통밀의 품종에 해당한다. 그리고 앉은뱅이밀은 특정된 한 품종이 아닌 조선시대말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키작은 품종을 두루 일컫는 말로 품종으로 구분할 때는 여러 개로 세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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