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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밀 부셀 당 5.4250달러, 러시아ㆍ우크라이나 긴장에도 큰 반등 없어

글쓴이 : 우리밀본부 날짜 : 2014-08-19 (화) 07:19 조회 : 868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지대를 침범했다는 8월 15일 우크라이나 발표로 지난 주 후반 오름세를 보이던 밀 가격이 다시 내림을 보였다. 지난 주 후반 오름은 우크라이나ㆍ러시아 갈등이 이 지역 수출에 큰 장애를 줄 것이라는 이해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우크라이나 발표를 러시아가 부인하고, 베를린 회담이 갈등 해소를 두 나라 갈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다. 세계 수출물량의 20% 이상을 점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밀농사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는 풍년이라는 전망, 러시아 농가들이 부채탕감 등을 이유로 물량을 시장에 크게 방출할 것이라는 전망 등의 영향에서 다시 하락으로 기세가 바뀌었다.
 
우리나라 시간 오늘(8월 19일) 아침 외신은 시카고상품거래소 9월 밀이 부셀 당 전날 대비 8.75센트 내려 5.4250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하고 있다. 옥수수는 12월 선물 기준으로 5.5센트 내려 3.7150달러, 콩(대두)은 11월 선물 기준에서 5.75센트 올라 10.5775달러를 보였다. 밀ㆍ옥수수ㆍ콩(대두) 모두 최근의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한 주 옥수수도 8주 만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그렇지만 미 농무부 발표 풍년 전망 등 원인에서 상승폭이 크지 않았고, 시장 오르내림의 자연스런 흐름으로 이해된다.
 
그럼 현재 밀 옥수수 콩 가격은 어느 정도 수순이다. 밀을 기준으로 10년 변화를 보면 2008년 급등 후 2010년 하락 때 시세보다 조금 높은 모습이다. 그렇지만 2007년 이전의 저가 곡물시대와 비교할 때 여전히 높은 모습이다.
 
밀가격10년흐름.png
위 사이트에서 그 외 농산물의 국제가격 흐름을 살필 수 있다.
 
이는 과거 저가 곡물시대는 가고, 과거의 고가가 오늘의 저가를 형성하며, 언제 반등할지 모를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그대로 드러맞는 모습이다.
 
식량안보 식량주권에 대한 대비는 일상의 국제 곡물가격에 대한 대비가 아니라는 지적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이 주는 공익적 기능에서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가야 한다는 지적을 새삼 새길 필요이다. 더불어 불가피하게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가난한 나라 백성을 위해 국제곡물가는 저가를 유지함이 바람직하다는 세계의 보편적 인식도 함께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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